Meteor shower and paradise
조각글/short
2024.01.16
─── ・ 。゚☆: *.☽ .* :☆゚. ─── ─── ・ 。゚☆2nd anniversary☆゚. ─── 어느 날, 유난히 햇빛이 창문 너머 인사하며 푸른빛의 하늘이 밝게 보이던 예쁜 날. 여느 때와 똑같이 노란 빛의 머릿결을 가진 두 부부는 태양의 인사에 눈을 뜨게 되어, 아침 부터 조금은 강렬한 태양빛과 산뜻한 공기를 맡아 보아. ... 실수 이었던 건지, 지난 밤 커튼을 치고 잠에 들지 않았기에 툭툭 치며 들어오는 태양빛에, 또 다른 태양 에게 안긴 채 잠에 들고 있던 유성우는 조금은 놀란 듯 살짝 졸린 눈으로 아침을 맞이하겠지. ' 으응... 어제 창문을 못 닫고 잠에 들어 버렸네. 오늘 밤에 있을 약속을 위해 몰래 시 한 편을 읽다가 자 버려서... ' 잠결에 말을 꺼내다가, 끝에 있던 말은 비..